남원중앙새마을금고는 지난 2월20일 오후 2시 본점 대회의실에서 대의원 130명 중 10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차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13년 자산 913억원 달성 및 출자. 자본금 100억 달성의 결산(안) 승인의 건과 당기
순이익 6억원(법인세차감후)의 출자 배당의 건(4.5%), 목표자산 965억. 목표이익 7억7,000만원의 2014년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또한 감사정수를 2명으로 확정하고 소가광, 김기동 감사를 무투표 당선으로 2017년 2월28일까지 연임키로 결정했다.
또 우수회원 3명에 대해 부상과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다뤄진 주요 안건에 대해 알아본다.
△2013년 결산후 중앙새마을금고의 경영평가
남원중앙새마을금고는 2012년 전국 1,417개 금고 중에서 241등이었으나 2013년엔 63등으로 상위 4.5% 이내로 진입했다. 또한 2012년 전북 65개 금고 중에서 12등이었으나 2013년 2등으로 상위로 성장하는 쾌거
를 이뤘다.
특히 2013년 경영실태평가 2등급에서 1등급으로 건전하게 경영한 금고로 선정돼 지역사회에서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또 금융기관의 건전성을 판단하는 자기자본 비율(BIS비율)은 1등급 기준이 11% 이상이면
되는데 22.04%로 매우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복지사업 통해서 민과 함께하는 지역금고로 환원사업
남원중앙새마을금고는 지역환원사업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1998년부터 시행된 사랑의 좀도리운동에 쌀2만131kg과 2,200만원을 지원했다.
또한 장학금을 1인당 30만원씩 10명에게 300만원을 지급했다. 1996년부터 현재까지 129명에게 3,800만원을 지급했다.이밖에 독거노인에게 소화기 지급사업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13년 10월25일엔 작은손봉사단을 창립해 회원들과 함께 지역환원사업을 체계적으로 확대하고 있어 칭송을 받고있다.
특히 2014년부터 독거노인 집안청소 및 빨래해주기 봉사, 독거노인들의 우울증과 무료함을 달래주기 위한 말벗되어주기 봉사, 장애인의 문화탐방을 위한 심부름 봉사. 어려운 학생을 발굴하여 남원중앙새마을금고에 장학생 추천,독거노인 연탄지급 봉사활동 등 각종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2년 9월21일 배종선 이사장의 제11대 이사장으로 취임 이후 직원들의 정신교육과 소통을 통하여 내부결속을 통한 업무능력향상 배가교육을 실시,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지난 2013년 새마을금고 창립 50주년 기념 국토대행군때는 순창쌍치에서 정읍까지20km를 배종선 이사장을 포함한 전 직원이 한명의 낙오자 없이 행군을 하여“우리는 할 수있다"라는 자신감을 갖도록 하는 계기를 만들기도 했다.
그외에도 직원들의 업무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체력증진을 위해 전 직원 영화관람, 부서별 볼링시합, 단체산행 등을 통하여 단합을 위한 행사로 직원들의 사기를 복돋웠다.
△창립 30주년 기념 행사 계획
남원중앙새마을금고는1985년 5월14일 창립하여 지금까지 자그마한 사고 한 건 없이 그리고 결산시 단 한건도 손실없이 명실공히 지역금융기관으로서 1금융권에서 미치지 못하는역할까지 다하고 있다.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이하여 총자산 1,000억원 및 생명공제 유효계약고 1,500억원 조기달성을 목표로 추진중이다.창립월인 5월 중에 대의원 및 우수회원들을 모시고 선진지 견학 및 창립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신규예금 및 공제가입자에게는 기념품을 드릴 계획도 준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