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국가안전대진단 연계 AI 방역초소 및 매몰지 점검
  • 우용원 기자
  • 승인 2017.03.10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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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상황 점검 및 차단 방역 총력 당부
▲ 국가안전대진단 연계 AI 방역초소 및 매몰지 점검

[임순남타임즈]고창군은 이길수 부군수가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동안 진행되는 지역 내 시설물 위험진단의 일환으로 AI 방역초소 및 매몰지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길수 부군수는 10일 조류인플루엔자(AI) 거점소독시설 및 방역초소를 방문해 방역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가축질병 매몰지 관리상태를 세밀하게 점검하며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고창군은 최근 아산면과 무장면 닭·오리 사육농가에서 AI가 발생한 이후 해당 농장의 닭과 오리를 매몰 처분하고 농장 이동제한과 사람, 차량에 대한 출입을 제한하고 있으며 군제독차량, 공동방제단(2개반), 광역방제기 등을 동원해 방역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살처분 참여자 예방접종과 예방교육을 비롯해 AI 발생농장 주변에 생석회 200포를 살포했으며 재난문자시스템을 활용해 주민행동 요령을 홍보하면서 가금농가 진입로 주변 중점 소독과 지속적인 농가예찰을 통해 AI 차단방역과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이달 말까지 실시되는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동안 AI 방역초소 및 매몰지를 비롯해 공동주택, 판매시설, 대형숙박업소, 급경사지 등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면서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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