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안전 첫 걸음, 안전체험교육이 직접 찾아갑니다
  • 우용원 기자
  • 승인 2017.04.1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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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농·산촌 학교 대상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 실시
▲ 전라북도

[임순남타임즈] 이제 전라북도 농산어촌 지역 어린이들도 쉽게 안전교육을 체험할 수 있게 됐다.

전북소방본부는 도내 농·산촌 지역 학교 대상 찾아가는 119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협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교육은 안전체험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농·산촌 소재 학교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올해는 사전신청을 통해 도내 4개 학교 208여명의 교사와 학생들에게 4월에서 오는 7월 기간 중 실시하게 된다.

특히 이번 체험교육은 소방서 전문소방안전강사들이 이동안전체험차량과 안전체험장비와 함께 학교로 방문하여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하며, 물소화기험, 심폐소생술, 지진대피, 화재대피(수직구조대), 소방관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모든 학생이 안전체험 기회를 최대한 가질 수 있도록 소규모로 조를 나눠 체험코스별로 순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교사와 학생들 모두 체험에 참여하도록 하여 교육의 효과를 높이도록 했다.

이선재 소방본부장은 “자라나는 어린세대에게 안전교육은 기본이며 가장 중요한 것으로, 상대적으로 열악할 수 있는 농·산촌 등의 학생들이 안전교육에서 만큼은 소외되지 않도록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을 더욱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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