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안전점검! 함께 가는 안전전북!
  • 우용원 기자
  • 승인 2017.04.18 16: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7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결과 종합 발표
▲ 전라북도

[임순남타임즈] 전북도는 18일(화), 지난 2월 6일부터 김일재 행정부지사를 추진단장으로 도와 시·군의 공공시설과 민간시설 등 안전관리대상 전 분야에 대하여 안전점검을 추진하는 2017년 국가안전대진단을 3월 31일까지 마무리하고 추진결과를 종합 발표했다.

올해는 국가안전대진단의 내실화와 실효성을 거두기 위하여 다양한 정책 등을 동원하여 추진했다.

첫째, 꼼꼼한 점검을 위해 시기에 맞는 점검 대상을 선택하여 1차 관리주체 자체점검, 2차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자체점검 시설의 15%와 재난위험시설(C, D등급) 전수점검을 실시하고, 3차 확인(표본)점검 등 그물망식의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 시기에 맞는 점검 추진 : 공공청사 제외(시설양호), 사회복지시설(5∼6월), 수상레저(6월), 화재취약시설(11월), 어린이 놀이시설(시기별) 등

둘째, 민간전문가와 안전관련 학생 등 169명으로 '민관 합동점검기동반'을 구성하는 등 민간전문가 참여를 확대하고 민간시설에 대한 민관 합동점검을 대폭 강화했다.

셋째,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강화, 안전점검의 날과 연계한 대진단 캠페인 등으로 도민참여 붐을 조성, 도민과 함께하는 진단을 실시했다.

넷째, 도지사를 비롯한 시·군 단체장의 현장행정을 통한 도민들의 관심을 제고했다.

※ 도지사를 비롯한 도/시·군 단체장 등 현장행정(41회)

안전점검에 연인원 23,699명(공무원 11,179, 민간전문가 12,520)이 참여하여 시설물, 건축물, 해빙기 점검시설, 위험물 및 유해화학물 등 6개 분야 12,655건의 점검을 통해 921건의 지적사항(현지시정 201, 행정처분 74, 보수·보강 596, 정밀진단 50)을 발굴했다.

지적사항 주요사례의 경우, 보수·보강은 구조물 균열, 옥상 방수불량, 교량 및 저수지 시설물 노후에 따른 정비 등이고, 정밀진단은 안전도가 급격히 떨어지는 등급별 재난위험시설(C, D등급)이며, 행정처분은 주로 소방분야 유도등 점등 불량, 시각경보기 연동 불량 등과 식품접객업체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등이다.

* 지적된 시설물 관리주체별(921건) : 공공시설(564건), 민간시설(357건)

지적사항 중 현지시정 185건, 보수보강 30건, 행정처분 45개소에 대해서는 대진단 기간 중 조치완료 했다.

도민 스스로 안전위험 요소 발굴 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초·중·고 안전신고 학생에게 봉사시간 인정, 안전신고 목표관리제 및 포상제 운영 등의 활성화 방안을 적극 추진하여 대진단 기간 동안 6,475건의 신고와 4,741건을 수용, 현지시정 및 보수·보강 조치하는 등 안전문화 확산의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실적관리를 통해 목표초과 달성으로 소방안전교부세를 증액 확보하고 지자체 합동평가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 (2016.3) 782건→(2017.3) 6,475건, 8배 증가, 전국 道 중 인구대비 1위

관련법의 미비, 상호 규정 간의 상충으로 인한 불합리한 규정을 찾아내 중앙부처에 건의하였으며, 특히 민관 합동점검 기동반 구성운영과 안전신문고 포상제 운영 등은 국민안전처 주관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전국에 전파되는 등 안전관리 강화에 만전을 기했다.

-(법·제도개선) 공동주택 피난기구 면제규정 개선 등 5건

-(안전사각지대) AI·구제역 매몰지, 신종레포츠(짚라인) 등 164개 시설 특별점검

-(특수시책·우수사례) 민·관 합동점검 기동반 운영 등 22개

도 관계자는 “지적된 사항은 국가안전대진단 관리시스템에 입력하여 해소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추적관리하고, 대진단 결과 나타난 문제점을 개선함은 물론, 시설물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꼼꼼한 안전점검과 안전신문고 활성화 등을 통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안전전북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