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산사태로부터 국민안전을 지킵니다.
  • 우용원 기자
  • 승인 2017.05.15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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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산림청,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산사태대책상황실 운영
▲ 여름철 산사태로부터 국민안전을 지킵니다.
[임순남타임즈]중부지방산림청에서는 국민안전을 위협하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15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산사태대책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에는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에 따라 근무인원을 확대·운영한다. 경보 수준은 관심, 주의, 경계, 심각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호우·태풍주의보 또는 산사태주의보 발령시 주의, 호우·태풍경보 또는 산사태경보 발령시 경계 이상이다. 경계 단계부터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실시된다.

특히, 재난 발생에 대비해 지역특성에 맞게 수립한 지역 산사태종합대책을 기반으로 산사태취약지역을 수시로 점검하고, 유관기관간의 협업 체계 구축과 주민비상연락망을 현행화하는 등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권영록 중부지방산림청장은 “2월 6일부터 3월 31일까지 산사태취약지역, 임도 및 유아숲 등 산림분야 전반에 국가안전대진단을 완료한 상태”라며, “산사태 등 자연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올해 시공하고 있는 사방댐 26개소, 계류보전 12.8㎞,산지사방 10.45ha 사업을 우기 전 6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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