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공중화장실에 ‘안심비상벨’설치
  • 우용원 기자
  • 승인 2017.06.30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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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
[임순남타임즈] 김제시는 취약지역과 관내 공원 만경 동산 근린공원 등 공중화장실 8개소를 선정해 여성화장실의 변기 옆과 세면대 위에 안심비상벨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비상벨을 누르면 사설경비업체나 시 산하 사업소 상황실로 연결됐지만 이제는 화장실 내부에 설치된 비상벨을 누르면 경찰서 112상황실과 직접 연계돼 24시간 통화가 가능하며 위급 시에는 신속히 출동한 경찰관의 도움을 받을 수 있게된다.

안심 비상벨 설치로 여성뿐만 아니라 장애인 등 평소 범죄에 취약한 사람들이 안심하고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강갑구 환경과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비상벨을 설치돼 여성 관련 범죄 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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