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는 비상벨을 누르면 사설경비업체나 시 산하 사업소 상황실로 연결됐지만 이제는 화장실 내부에 설치된 비상벨을 누르면 경찰서 112상황실과 직접 연계돼 24시간 통화가 가능하며 위급 시에는 신속히 출동한 경찰관의 도움을 받을 수 있게된다.
안심 비상벨 설치로 여성뿐만 아니라 장애인 등 평소 범죄에 취약한 사람들이 안심하고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강갑구 환경과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비상벨을 설치돼 여성 관련 범죄 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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