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해요 30년, 함께 가요 100년! "
  • 우용원 기자
  • 승인 2015.01.0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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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중앙새마을금고 창립 30주년 및 인테리어 준공기념식 가보니

 
 
 
 
1985년 개점하여 지난해 11월로 30년이 된 남원 중앙새마을금고. 2012년 제 11대 배종선 남원 중앙새마을금고 이사장 취임 2년 만에 4%가 넘던 연체율을 1.1%까지 끌어내렸고 예대비율도 64%에서 84%로 올려졌다. 남원 중앙새마을금고를 남원지역에서 가장 안정적인 금융기관 중 하나로 올려놓은 것이다. 지난해 11월25일 창립 30주년과 인테리어 준공 기념식을 거행해 새 역사를 계속 쓰고 있는 중이다.

남순타임스는 배종선 이사장과 만남을 통해 남원 중앙새마을금고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들어봤다.

지난해 11월25일 남원중앙새마을금고 창립 30주년과 인테리어 준공 기념식은 이환주 시장, 장종한 시의회 의장, 중앙새마을금고 전북지역본부 정선채 본부장을 비롯해 동부권 이사장협의회 한병희 회장, 남원.진안.무주.장수.임실.순창 지역 이사장, 정인택 부이사장을 비롯한 본 금고 이사. 감사, 동충동 최병섭 동장, 금고 작은손 봉사단 계정희 회장과 대의원 등 수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창립 30주년 기념식과 함께 건물을 신축 24년만에 처음으로 건물 내.외부의 대대적인 인테리어 준공 기념식도 함께 열렸다.

"감사해요 30년, 함께 가요 100년! 을 창립식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회원들이 있었기에 30년을 달려 올 수 있었고 30년만에 자산 1천억을 돌파한 의미있는 해를 뜻한다. 또 자산 2,000억 조기달성을 위하여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고 회원들과 100년을 함께 가기위한 첫걸음이라는 뜻이다.

배 이사장은 “무한경쟁의 금융시장에서 살아 남기 위해서 새마을금고의 이미지위상과 신뢰성의 확보와 고객에게 환경개선을 통한 서비스제공과 직원들 후생복지에 과감하게 투자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제하고 “1층 객장은 어느 금융기관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을 만큼 고객의 편안함과 프라이버시를 보호해주는 환경에 신경을 썼으며 2층은 직원들이 건강해야 열심히 일할 수 있다는 생각에 직원들의 체력단련실과 휴식공간, 그리고 지역소모임을 위한 공간과 회원들을 위한 스크린골프장을 마련, 3층은 각 단체의 행사장용으로 무료로 개방하여 남원시민들에게 돌려 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자고나면 금리가 내리는 저금리 금융시장의 어려움 속에서도 남원중앙새마을금고는 작년 말 종합경영평가결과 전국 1,400여개 금고 중에서 63등, 전북 65개금고 중에서 2등을 하고 경영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으며 제1금융권과 어깨를 나란히 견줄 수 있는 경쟁력을 갖췄다.

11월21일 현재 예대비율이 81%대이며 연체율 1.08%로써 자산건전성이 아주 우수하여 금년에도 9월말 3/4분기까지 계속1등급을 유지해오고 있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종합 경영평가 1등급을 향해 한발 한발 걸어가고 있다.

또한 중앙새마을금고는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좀도리 쌀과 장학금 지원 사업을 하고 있으며 작년에는「작은손 봉사단」을 구성하여 소외받는 독거노인들을 상대로 청소와 빨래해주기, 휠체어 노인들 꽃구경 지원사업, 연탄지원 등 어렵고 힘들어 하는 시민들 곁에 중앙새마을금고가 항상 함께 하고 있다.

한편 새마을금고 총자산은 2014년 10월말 현재 115조원이며 고객들이 언제든 자금인출을 요구할 것을 대비하여 전국 1400여개 금고는 중앙회에 상환준비금 5조3,000억원을 비축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1금융권은 1997년부터 예금자보호를 해 왔지만 새마을금고는 14년 앞선 1983년에 금융권 최초로 예금자보호제도를 도입하여 예금자보호기금만도 약 8,700억원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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