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예술인의 문화예술 한마당 열려
  • 우용원 기자
  • 승인 2017.08.28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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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문화예술 공감콘서트 개최
▲ 전라북도
[임순남타임즈] 전북도에서는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2017년 장애인 문화예술 공감콘서트'가 28일(월)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 관련 단체 및 일반인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이루어졌으며, 2차로 오는 9월 6일(수) 김제 장애인복지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장애예술인들이 참여하는 공연(11개팀)과 70여개의 미술작품을 전시해 장애 예술인 개인 및 일부 장애인단체의 예술활동을 상호교류시킴으로써 장애예술인들의 장벽을 허무는 계기를 마련하는 장이 됐다.

전라북도 송하진 도지사는 “이번 콘서트가 장애예술인들의 음악적 자질 향상과 예술적 소양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차별을 해소하는 인식 개선으로 모두가 어우러져 더불어 사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화합의 한마당이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전라북도에서는 장애인들의 문화예술활동을 지원·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6년 조례를 제정했으며, 장애인 예술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전라북도와 최은희 도의원을 포함한 전라북도의회의 많은 관심 속에 2017년도 신규사업으로 장애인 문화예술공감콘서트를 추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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