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희망의 공부방 제 60호 조성 및 오픈식 시행
  • 우용원 기자
  • 승인 2017.08.30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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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지역 아동의 복지향상을 위한
▲ 김제시
[임순남타임즈] 김제시는 30일 전북은행과 협력해 김제시 백구면에 위치하고 있는 난산지역아동센터에 JB희망의 공부방 제 60호를 조성하고 오픈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픈식에는 김제시 손삼국 행정지원국장과 주민복지과장, 전북은행 두형진 부행장과 사회공헌부장, 고찬배 김제지점장, 전북사회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난산지역아동센터장 등이 참여했다.

전북은행은 사회공헌차원에서 매월 1회 JB 희망의 공부방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8월에는 김제시를 선정했고, 이 사업을 통해 아동들이 미래의 꿈나무로 성장 할 수 있도록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임을 밝혔다

난산지역아동센터는 지난 2004년 개소 후 지역의 아동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으나 개원 10년이 넘어가면서 각종 시설물이 노후화 되고 특히, 낡은 벽지와 책상, 의자 등은 아동들이 이용하기에 위험이 많았던 상태였는데 금번 전북은행의 공부방 조성사업으로 도배, 장판 및 책상, 의자 등을 새로 구입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25여명의 아동들이 생활을 할 수 있게 됐다.

이 시설을 이용하는 한 아동은 평소 센터의 환경이 열악해 쾌적한 공부방을 꿈꾸어 왔는데 도배는 물론 책걸상까지 지원해 주셔서 깔끔하게 새로이 단장된 방에서 공부할 수 있게 돼 너무 기쁘다면서 앞으로 더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다.

이에 주민복지과 서상원 과장은 “이런 사업이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더 많은 사업을 연계해 김제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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