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명인·명창 대향연… 제45회 춘향국악대전
  • 우용원 기자
  • 승인 2018.05.15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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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1일 광한루 완월정 특별무대서 열려 … 판소리 명창부 등 8부문 진행

제 88회 춘향제 행사기간 동안에는 전국에서 내로라 하는 국내 명인 명창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국악 한마당’ 잔치가 열린다.

올해로 45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은 제1회 장원을 차지한 조상현 명창을 비롯해 중요 무형문화재인 성창순, 신영희, 남해성, 안숙선, 유영애,박양덕, 이난초등최고의 소리꾼을 배출해냈다.

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 대회는 판소리 명창부, 일반부, 학생부, 민요, 무용,관악, 현악·병창, 신인부 등 8개 부문으로 나누어 치러진다.

특히 판소리 부문 명창부 대상에는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상과 상금 2천만원을 준다. 행사 기간에는 세계적인 전통문화 축제인 남원 춘향제도 함께 열린다.

박형석 대회 집행위원장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국악의 위상과 품격을 높이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위원회 (회장 박 형석)는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제 45회 춘향국악대전에서 신명나는 전통소리를 감상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햇님 여성 국극보존회 이사장인이 소자 선생님이 제 45회 대한민국춘향국악대전 대회장을 맡아 주셨으며 ‘국악의 전통을 보존하며 국민에게 사랑받는 국악이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오는 21일, 오후 7시부터 광한루 완월정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명인·명창 국악 대 향연’은 중요무형문화재 제 16호 거문고 산조 전수조교인 김 무길 명인외 4명이 펼치는 시나위를 시작으로 하여단막극, 북한무용단의 춤과 노래 , 춘향국악대전 대회장님의 1인2역 가면무,줄타기, 우리나라 최고의 명창 신 영희,김 화자, 박 양덕, 이난초명창외 2명이 선보이는 남도민요로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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