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등 도내 유학생, 관광서포터즈 포럼 참여
  • 우용원 기자
  • 승인 2018.08.02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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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시군 관광 설명회 및 투어, 1일 서포터즈 참여
 

전북대학교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단(추진위원장 윤명숙)이 도내 4개 대학(전북대, 우석대, 원광대, 전주대) 외국인 유학생 80여 명과 함께 지난 27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선유8경 국제청년 관광서포터즈 포럼’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는 몰도바, 에콰도르, 과테말라, 에티오피아, 중국 등 11개국의 유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새만금의 이해’라는 주제인 기조강연으로 시작해 전라북도 14개 시군 관광설명회 및 지역축제 트래블투어로 이뤄졌다.

특히 ‘마케터의 길 콘텐츠가 답이다.’ 강연은 평소 SNS 및 마케팅에 관심이 있는 유학생에게 효과적인 마케팅 방법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내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유학생들은 1일 관광 서포터즈가 되어 직접 SNS 홍보 미션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해 지역을 보다 가깝게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남호 총장은 “우리대학을 비롯한 도내 유학생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전라북도 지역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유학에 대한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며 “다양한 유학생 지원 프로그램 등을 개발해 이들의 만족도를 크게 높이고, 전북지역 대학들의 글로벌 인재양성 선순환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단은 농생명‧한문화(K-Culture) 융복합 글로벌 인재양성을 주제로 우수 외국인 인재 유치와 지방 대학 간 연계 협력을 통한 특색 있는 교육문화를 이끌어 나가고자 2014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현재 5년차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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