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촌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 우용원 기자
  • 승인 2018.10.29 14: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랑이 담긴 고추장으로 나눔 실현
 

임실군 관촌면에서는 29일 관촌 병암마을에서 ‘사랑의 고추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관촌 부녀회 회원 25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추장 나눔행사로 관촌면 독거노인 등 소외된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고추장 120kg을 직접 담궈 불우한 이웃 100여명 가정까지 직접 배달해 주변인들의 훈훈함을 더했다.

행사를 주관한 새마을부녀회 김막래 회장은 “회원들이 피곤하고 힘들었지만 우리주변 어려운 이웃들이 고추장을 받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피곤한 몸이 저절로 풀린다“며 ”매년 고추장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강두천 관촌면장은 “오늘 부녀회에서 펼친 고추장나누기등 을 통해 다양한 이웃사랑 실천으로 우리주변을 다시 한번 돌아보는 계기로 삼겠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사랑의 펼치는 복지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촌면 새마을부녀회는 해마다 소외계층을 위한 떡국봉사, 김장김치담그기, 청소지원, 재활용품등을 수집하여 수익금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