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호 의원, 지역 예산확보 ‘전방위 활약’
  • 우용원 기자
  • 승인 2018.11.18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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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정호 수변도로, 밤재터널 등 숙원사업예산 국회상임위 성과
 

남원·임실·순창 2019년 국가예산 확보과정이 순항을 거듭하고 있다. 이용호 의원(남원·임실·순창)이 여러 국회 상임위원회를 넘나들며 전방위적으로 활약,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 의원의 정치력과 인적 네트워크, 집요하게 끝까지 해내는 근성과 실력이 예산확보 과정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용호 의원이 속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는 전북 예산 1,884억 9천만원을 증액반영시켰다. 특히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기본설계비 25억원이 신규로 반영됐다. 새만금 공항은 기획재정부가 사실상 반대해왔으나, 이 의원이 대정부질문, 국정감사 등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김현미 국토부장관에게 사업추진 당위성을 지속적으로 주장해온 끝에 예산반영이 이뤄질 수 있었다는 평가다.

정부 예산안에 한푼도 반영되지 않았던 남원·임실·순창 현안사업 예산 상당수도 상임위에서 새롭게 반영됐다. 이용호 의원이 상임위를 가리지 않고 벌인 전방위적 활약이 돋보이는 대목이다. 환경노동위에서는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임실 옥정호 수변순환도로 개설 설계용역비 3억이, 국토교통위에서는 순창 밤재터널 시설개량 실시설계비 1억이 반영됐다.

또 △남원 천연물 화장품원료 생산시설 구축(복지위) 20억 △남원 화장품 지식산업센터 건립(산업위) 10억 △남원 지리산권 거점형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복지위) 10억 △남원 국립 치유농업원 기본계획 용역(농해수위) 3억 △임실 운종교차로 개설(국토위) 5억 △임실 이도지구 병목지점 개선(국토위) 4억 △순창 장내유용 미생물은행 실시설계용역(농해수위) 15억 △전북 가야사 연구 및 복원사업(문체위) 73억 △전북 14개 시군에 걸친 전라천년문화권 광역관광 개발 연구용역(문체위) 5억도 각 상임위에서 반영됐다.

이렇게 국회 상임위에서 반영된 예산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확정, 의결된다.
이와 관련 이용호 의원은 “지역민들과 소통하고 각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사업들을 꼼꼼하게 살폈고, 각 상임위 위원들에게 필요성을 호소해 공감을 얻을 수 있었다”며, “이 같은 노력 끝에 하마터면 추진되지 못할 뻔한 지역 숙원사업 예산을 다수 반영시킬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이 의원은 “그러나 이번에 반영시킨 예산들이 예결특위 관문을 넘어 최종 확보될 수 있도록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을 것”이라며, “이제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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