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국립공원, 봄꽃들의 향연 개막!
  • 우용원 기자
  • 승인 2019.03.1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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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국립공원 깃대종 히어리, 복수초, 너도바람꽃 등 개화
너도바람꽃
복수초
청노루귀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전북사무소(소장 조점현)는 지리산 깃대종 히어리를 비롯한 복수초, 너도바람꽃 등의 다양한 봄꽃들이 개화했다고 밝혔다.

지리산국립공원에서는 입춘이 지난 뒤 복수초를 시작으로 2월 하순 청노루귀가 개화하였으며, 3월 초순에는 너도바람꽃이 만개하였다.  

지리산국립공원 깃대종이자 희귀식물인 히어리는 현재 개화 중으로 지리산국립공원내 히어리 최대군락지인 구룡계곡에서 3월 중순, 뱀사골계곡에서 3월 하순에 만개한 히어리를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자원보전과 김창순 과장은 “최근 봄꽃들을 촬영하기 위해 출입이 금지된 곳에서 산행을 하다가 단속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으므로, 생태계 보호 및 많은 탐방객들이 함께 아름다운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정규 탐방로에서 산행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리산 야생생물보호단을 비롯한 직원들이 봄꽃 주요 서식지 및 주요 샛길을 집중적으로 순찰 중임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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