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선 남원시의원, 인건비 등 가이드라인 미적용 지적
남원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미선 남원시의회 의원은 지난 12일 남원시의회 제22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이 의원은 “사회복지가 점차 확대되고 사회복지종사자 수가 증가하고 있지만 민간영역의 사회복지종사자에 대한 처우는 다른 직종에 비해 낮은 수준이며, 노동환경 역시 열악한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2018년 남원시 사회복지시설 인건비 지급내용을 살펴보면 보건복지부 등의 인건비 가이드라인을 적용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이어 “남원시도 사회복지시설 인건비 중 부족한 부분에 대해 추가로 시비를 세워 지원이 가능하도록 심도있는 검토가 필요하다”며 “사회복지시설 인건비를 운영비와 분리 지원해 사회복지종사자 급여를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처우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남원시는 관련 종합계획 수립 및 실태조사를 시행한 바 없었다”며 “사회복지종사자를 위해 어떤 지원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고민이 필요한 때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임순남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