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호 의원, 예산확보 폭풍 질주
  • 우용원 기자
  • 승인 2019.04.28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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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특교세 27.5억 추가확보 ‘쾌거’… 지역 재난·안전 예방 기여
 

이용호 의원(남원․임실․순창)이 지역구 예산확보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면서 지역민의 바람을 속 시원하게 풀어내고 있다.

이 의원은 최근 일자리 창출, 생활 SOC 확충, 재난 예방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7억 5천만 원을 추가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기금으로 남원 주생초교 개방형다목적체육관 건립 예산(총사업비 16억 원)을 확보한 데 이은 쾌거다.

남원은 △안전취약지 방범용 CCTV 설치에 4억 원 △주천면 내송마을 뒷천 정비사업에 3억 원이 확보됐다. 현재 운용중인 CCTV는 학교와 공원에만 집중돼있어 ‘안전 사각지대’ 우려가 상존했다. CCTV 확충으로 관내 주요도로를 중심으로 방범 및 사고 예방 효과가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주천면 내송마을 뒷천 정비사업으로 해마다 발생하던 농경지 침수 피해를 막을 수 있을 전망이다.

임실은 △북부권 생활체육공원 조성에 8억 원 △관촌면 체육문화센터 건립에 4억 원 △지사면 목평 소교량 재가설 사업에 2억 원이 확보됐다. 북부권 체육공원과 관촌면 센터 건립은 체육복지 실현으로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지역민 건강증진,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지사면 목평 소교량의 경우 노후화가 심각해 붕괴위험이 상존해왔다. 재가설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통행안전 및 편의를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

순창은 △향토건강식품 반가공 센터 건립에 5억 원 △청계2지구 등 4개소 급경사지 보강에 1억 5천만 원이 확보됐다. 향토건강식품 반가공 센터는 순창읍 건강장수특구 내에 들어설 예정이다. 이를 통해 블루베리, 청국장 등 식품 판로 개척은 물론,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또 관내 급경사지 보강사업으로 낙석방지책 설치·배수로 정비가 이뤄져 각종 사고 및 재해가 예방될 것으로 보인다.

이용호 의원은 “이번에 확보한 특교세는 각 지자체와 긴밀히 공조하고 행안부 관계자들을 적극 설득해 얻어낸 값진 성과”라며, “어렵게 확보한 특교세가 주민들의 숙원해결과 생활안전 개선을 위해 유용하게 쓰였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이 의원은 “국회 일정이 없는 날이면 남원·임실·순창 곳곳을 누비며 주민들을 만나 현안이 무엇인지, 시급한 사업은 없는지 낱낱이 파악하고 민심을 듣고 있다”며, “발로 뛰며 모아낸 주민들의 바람을 실제로 이뤄드릴 수 있도록 부지런히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의원은 지난 4월 24일 이환주 남원시장과의 정책간담회에서 “남원시와 국회의원실이 원팀이 되어 주요현안 예산 100% 확보 달성에 나서겠다”고 다짐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논의된 내용은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설립 △운봉읍 가축유전자원센터 이전에 따른 대안 △지리산권 육아종합 지원센터 추진 △금강지구와 양가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 △서천지구 배수개선사업 △지리산 친환경전기열차 사업 추진방안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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