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앞도적 지지율 속 현역(이용호) 강세
  • 우용원 기자
  • 승인 2019.05.26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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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남원·임실·순창 지역구 여론조사

 

예상후보 적합도 조사

정당별 지지도 조사, 더불어민주당 지지율 66.4%·정의당 7.4% 순
예상후보 적합도 조사 무소속 이용호 30.1%·민주당 박희승 17.9%

2020년 4월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11개월여 앞으로 다가왔다. 남원 임실 순창지역에 출마예정인 입후보 예정자들은 진작부터 선거 전략을 세우는 등 치열한 물밑작업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순남타임즈가 남원 임실 순창지역 정당 지지도, 남원-임실-순창군 중점 추진 정책, 이환주 남원시장 국회의원 출마 지지도, 국회의원 예상 후보 적합도, 더 민주당 당내 예상후보 적합도 등을 묻는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편집자주

남원 임실 순창지역 주민들의 정당별 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66.4%에 달하는 등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정의당이 7.4%로 뒤를 이었다.

이환주 남원시장의 국회의원 출마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보다 부정적인 답변이 더 많았다.

임순남타임즈가 지난 5월 18일~19일 이틀간 여론조사 기관인 (주)피플네트웍스 리서치에 의뢰해 내년 4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관련 여론조사에서 남원시가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될 정책으로 ‘국립공원의료대학의 조기 개원’이 33.0%로 1위, 임실군은 ‘벼 병해충 항공방제 전 읍면 확대’가 33.5%로 1위, 이어 순창군은 ‘친환경농업 특구 조성’이 19.4%로 가장 큰 역점 사업으로 꼽혔다.

예상후보 적합도 조사에선 무소속 이용호 의원이 30.1%로 1위를 기록, 더민주당 박희승 지역위원장 17.9%, 더민주당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 17.8%, 더민주당 이환주 남원시장 17.1%로 오차 내 초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민주당 당내 예상 후보 적합도 조사에선 이강래 후보가 28.3%로 1위, 박희승 26.1%로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임순남타임즈가 여론조사 기관인 (주)피플네트웍스 리서치에 의뢰해 전라북도 남원 임실 순창군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 18일 오후 2시부터 오후 9시까지, 5월 19일 오후 2시부터 오후 8시까지 2차례에 걸쳐 유선전화 RDD ARS 100% 조사방법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3.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지역별-성별-연령별 가중치를 부여(2019.4월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기준)했으며 세부 질문내역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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