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 추진 위한 기반 마련을”
  • 우용원 기자
  • 승인 2019.06.23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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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 남원시의원, 안정적인 추진 위한 시 적극적인 대비 강조

문화도시 추진을 위한 시민 중심의 민관거버넌스를 형성하고 다양한 문화정책들이 발의될 수 있도록 행정적ㆍ재정적 기반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명숙 남원시의회 의원(사진)은 지난 21일 열린 남원시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되면 내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95억, 지방비 95억원으로 총 190억원의 예산이 지원된다”며 ‘남원시 관련 부서와 의회는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문화도시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한 재정적 지원과 사업을 운영할 조직체계 그리고 주요사업 등을 내실 있게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한 의원은 “남원시민들의 다양한 문화 향유 욕구도 다양해지면서 문화예술을 바탕으로 한 기반 산업 구축이 지역 성장의 중요한 요소가 되어가고 있다”며 “이웃도시 전주시가 대한민국 최고의 문화적 도시 지향으로 전주한옥마을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자산을 조성해 많은 관광객이 즐겨 찾고 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라며 남원시의 적극적인 대비를 주문했다.

한 의원은 또 “문화시설이 집적되고 접근성이 좋은 시내 거점 관광지 육성(育成)과 먹고 보고 놀고 묵을 곳의 연계(連繫)에서 찾아야 한다”며 “그래야 관광 유동 유입인구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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