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전국 화랑대기 축구대회 ‘준우승’ 쾌거
  • 우용원 기자
  • 승인 2019.08.22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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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거점스포츠클럽 U-12팀

남원거점스포츠클럽 U-12팀이 2019 전국 화랑기유소년 축구대회에서 값진 준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규모의 유소년 대회인 2019 전국 화랑기유소년 축구대회는 지난 8일부터 19일까지 12일간 경북 경주시 시민운동장, 축구공원 등에서 전국에서 762팀 1만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남원거점스포츠클럽 축구 엘리트 지도자 박형철 감독이 이끄는 U-12선수단은 준우승이라는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인구 8만5천의 작은 도시인 남원시를 전국에 알리는 큰 업적을 거두었다.

남원거점스포츠클럽 축구팀은 이번 대회에 거점스포츠클럽 선수반 U-12세 U-10 합쳐 30여명이 출사표를 던졌고 박형철 감독과 신승현 코치, 유성현 코치 등 코칭 스탭과 선수들, 학부모들이 일치단결해 전국대회 준우승이라는 값진 결과를 만들어냈다.

전국 화랑기유소년 축구대회 준우승을 이끈 박형철 감독은 남원출신으로 남원도통초등학교, 신태인중학교, 인천남고등학교를 거쳐 서남대학교를 졸업 한 후 6년간 클럽유소년 코치를 역임하며 지도자로 입문했다. 특히 박 감독은 감독으로 부임한 첫해 2018 전국화랑기 축구대회에 3위를 차지하며 축구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은 바 있으며 2번째 출전하여 준우승이라는 빛나는 지도력을 보여줬다.

박 감독은 평소 어린 선수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친형 같은 리더십으로 팀을 이끌어 선수들에게 두터운 존경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전국 축구대회 준우승으로 인해 남원거점 스포츠클럽의 진가가 드러남으로써 앞으로도 남원시의 선진국형 엘리트 선수 육성과 시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에 큰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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