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원 작업 중 낙뇌가 떨어져 돌아보니 창고에서 불길 치솟아"
전북 순창의 한 과수원 창고에 낙뇌가 떨어져 화재가 발생했다.
22일 오전 9시 2분께 순창군 금과면의 최모(52)씨 과수원 가건물에서 불이 나 1시간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은 과수원 창고로 사용하던 가건물 1개동 20㎡를 전소시키고 농자재 등을 태워 246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소방당국은 "과수원에서 작업 하던 중 낙뇌가 떨어졌으며, 창고 쪽에서 연기와 함께 불길이 치솟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는 최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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