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강풍 버틴 현직 인기 입증
  • 우용원 기자
  • 승인 2019.09.1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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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호 35.2% 1위·이강래 26.1% 2위·박희승 23.8% 3위
2020년 4·15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남원·임실·순창선거구) 여론조사

정당별 지지도 조사, 민주당 67.3% 압도적
이용호, 더민주 예상후보와 가상대결서 ‘1위’

2020년 4월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7개월여 앞으로 다가왔다. 남원 임실 순창지역에 출마예정인 입후보 예정자들은 필승을 위한 선거 전략을 세우는 등 치열한 물밑작업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순남타임즈가 남원 임실 순창지역 정당 지지도, 국회의원 후보 적합도, 더민주 당내 후보 적합도, 국회의원 예상 후보 가상도 등을 묻는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편집자주

남원 임실 순창지역 주민들의 정당별 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67.3%에 달하는 등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정의당이 7.1%로 뒤를 이었다.

국회의원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무소속 이용호 의원이 35.2%로 1위, 더민주당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이사장이 26.1%로 2위, 더민주당 박희승 지역위원장이 23.8%로 3위를 기록해 오차범위 내 접전을 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순남타임즈가 지난 9월 12일~13일 이틀간 여론조사 기관인 (주)피플네트웍스 리서치에 의뢰해 내년 4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관련 여론조사에서 더민주 당내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박희승 45.4% 1위, 이강래 36.8% 2위를 기록했다.

예상 후보의 가상대결에서는 이용호 의원이 박희승, 이강래 이사장을 각각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이용호 의원은 박희승 위원장과의 가상대결 결과 50.3%를 기록, 36.4%를 기록한 박희승 위원장보다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호 의원과 이강래 이사장과의 가상대결에서도 이용호 의원이 50.2%로 36.7%를 기록한 이강래 위원장을 앞섰다.

이번 조사는 임순남타임즈가 여론조사 기관인 (주)피플네트웍스 리서치에 의뢰해 전라북도 남원 임실 순창군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지난 9월 12일 오후 5시부터 오후 8시까지, 9월 13일 오후 5시부터 오후 8시까지 2차례에 걸쳐 유선전화 RDD ARS 100% 조사방법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3.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 지역별-성별-연령별 가중치를 부여(2019.6월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기준)했으며 세부 질문내역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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