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코무덤 이전계획 진실게임
  • 임순남타임즈
  • 승인 2019.12.05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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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남원발전연구포럼, 이병채 이사장
(사)남원발전연구포럼
이병채 이사장

가장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우리가 가장 잘 알고 가장 우호(?)관계가 두터워야 할 이웃나라 일본을 우리는 가장 미운나라 우리를 강점하고 강제노역 뿐만 아니라 탄압까지 자행해 왔던 나쁜 나라로 대부분 알고 있다. 사실 틀린 말은 아니다.

최근 발생되고 있는 한일관계? 외교 경제 마찰 등 현안과 후대들을 위한 일본관련 지식이 많이 부족한 것 같다. 이로 인하여 현재와 같은 경제 통상 마찰은 일본에서의 현안문제 등 이에 대처하는 우리 정부 및 국민의 의식이 아주 많이 부족하여 역대 없는 일본과의 경제외교 등의 문제가 발생되고 있다.

우선 나 자신부터 그저 과거 우리나라를 강점하고 온갖 만행을 저지르고도 반성 없는 나쁜 자들이라고 알고 있다. 우리나라 강점당시의 위안부 관련 증거 자료까지도 무시하고 인정하지 않아 우리 할머니들의 피 끓는 절규마저 외면하는 철면피로 점철된 아베정권의 그 할머니들이다.


돌아가시기만을 기다리고 전 세계에서 그들의 만행에 대하여 규탄해도 아베정권은 일본의 진면목은 그게 모두가 아닐 것이다. “지피지기면 백전불태”는 남을 알고 자기를 알면 백전불태라는 것이다. 적어도 지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나 작금의 우리나라와 일본의 무모함을 보는 우리의 심정은 어떠한가? 


울화통이 터질 정도로 갑갑하다. 그나마 역대정권에서는 생각지도 못한 일본과의 경제마찰로 우리 국민들의 일본산 각종제품 불매운동은 대처방안이 다른(정권)어느 때보다 마음이 후련한 편이다. 그러나 일본 국민들의 현실과 우수성을 다룬 내용은 무수히 많다. 우리는 일본을 그저 상식으로만 아는 그런 나라에서 연구 대상의 나라로 변혁돼야 할 것 같다. 상식으로만 그칠게 아니라 연구하고 또 연구하면 백승은 못하더라도 백패는 하지 않을 것이다. 일본을 그저 그런 나라로만 치부할 것이 아니라 배울 점도 많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러나 도쿄에 있는 코무덤을 최근 남원으로 이전하려는 일부 사회단체의 움직임에 대하여는 묵과할 수 없고 방치할 수도 없는 남원시민 아니 온 국민의 자존심에 관한 사안이므로 신중히 검토 즉시 처리방안 공론화를 거쳐 추진되어야 함에도 일방적으로 강행되고 있는 분위기이다. 언론도 행정당국에서는 왜 강 건너 불구경하듯이 쳐다만 보고 있는지? 모든 문제는 양면성이 있다. 그러나 본 건만은 진실게임을 통해 반드시 해법을 찾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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