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일부 시외버스 운행 멈춰'...호남고속 노조 부분 파업
  • 이경민 기자
  • 승인 2019.12.12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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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 공공운수노조 소속 호남고속 조합원 파업에 따른 시외버스 결행
호남고속 홈페이지 캡처
호남고속 홈페이지 캡처

호남고속 시외·시내버스 노조 소속 버스기사들이 13일부터 부분 파업에 돌입해 이에 따른 시민 불편이 예상된다.


12일 전북도에 따르면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소속 호남고속 지회의 파업으로 시외버스는 총 111대 중 26대가 운행을 멈추고, 50개 노선 중 26개, 152회 일부 시간이 결행된다.


이번 파업에는 조합원 104명이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합원들은 개별 단체교섭권을 인정하고 노조 및 쟁의행위의 정당성을 요구했지만 호남고속측이 이를 거부하자 운행 중단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른 남원과 임실 순창지역 결행은 다음과 같다.
 

13일 남원, 임실, 순창지역 시외버스 결행노선표. (=전북도 제공)
13일 남원, 임실, 순창지역 시외버스 결행노선표. (=전북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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