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중진의 힘으로 남원·임실·순창 100년 준비할 것”
이강래(66)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20일 전북 남원ㆍ임실ㆍ순창 선거구에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이어 이 예비후보는 400여명의 지지자들과 함께 발걸음을 만인의총으로 옮겨 참배를 하며 ‘여당중진의 힘으로 임실 순창 남원의 100년을 준비하겠습니다’고 출마 포부를 방명록에 담았다.
이 예비후보는 남원 출신으로 서울대 행정대학원 박사를 졸업, 16대~18대 국회의원과 민주당 원내대표를 역임했다.
또 김대중 정부에서 청와대 정무수석으로 활동했으며, 문재인 정부에는 첫 번째 공공기관 수장인 17대 한국도로공사 사장에 임명됐다.
이 예비후보는 “지역에 적체된 주요현안(국립공공의료대학, 지리산친환경전기열차 등)을 해결해 나가겠다”면서 “이번 정권에서 우리 남원, 임실, 순창이 지방 융성의 전국 대표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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