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모 정의당 지역위원장, 남원·임실·순창 예비후보 등록
  • 임순남타임즈
  • 승인 2019.12.23 18: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낙후되고 불평등·불합리에 신음하는 주민들 손 붙잡고 희망 향해 한걸음 한걸음 내딪을 것"
임순남타임즈
임순남타임즈

정상모 정의당 남원·임실·순창 지역위원장이 23일 내년 총선에서 남원·임실·순창 지역 출마를 위해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공식적인 활동에 나섰다.

정 지역위원장은 이날 남원선관위를 찾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연어는 바다에서 살다가 고향으로 돌아와 알을 낳고 죽는다. 새로운 희망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연어처럼 나도 내 고향을 위해 남은 인생을 모두 쏟아 부을 것이다"고 출마 포부를 밝혔다.

이어 "한 걸음도 나아가지 않는 것보다는 작은 걸음이라도 나아가는게 낫다"면서 "낙후되고 불평등·불합리에 신음하는 주민들의 손을 꼭 붙잡고 희망을 향해 한걸음 한걸음 내딪겠다"고 말했다.

남원 출신인 정 예비후보는 중앙초, 용성중, 남원고, 동국대 정치외교학과 학사, 부산대학교 석·박사를 졸업한 뒤 화신사이버대학교 부교수를 거쳐 정의당 국립남원공공보건의료대학(원) 설립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이날 현재 남원선관위 예비후보 등록 사항은 이강래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 박희승 변호사, 정상모 전 정의당지역위원장 등 3명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