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숙ㆍ이미선 남원시의원, 장애인정책 의정활동 우수의원 선정
  • 우용원 기자
  • 승인 2019.12.27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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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한명숙 의원, 이미선 의원 (=남원시의회)
좌측부터 한명숙 의원, 이미선 의원 (=남원시의회)

전북 남원시의회 한명숙 의원과 이미선 의원이 장애인정책 의정활동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27일 (사)전북장애인인권포럼은 오는 30일 전북도의회 회의실에서 도내  광역·기초의회의 장애인정책 의정활동 모니터링 평가회를 갖고, 우수의원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한명숙 의원은 8대 시의회 총무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 개선 문제를 제기하고, 중중장애인생산품 우수구매실적 제고를 촉구하는 등 장애인 관련 의제설정에 노력한 점이 인정받았다.

또 함께 선정된 이미선 의원은 ‘남원시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 환경 조성 조례안’을 발의하고, ‘남원시 교통 약자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한 조례’의 조속한 실행을 주문하는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 수립에 노력한 점이 인정받았다. 

한 의원은 “평소 장애인을 비롯한 약자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는 것이 의회의 역할이라고 생각해왔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선정 소감을 밝혔다.

이미선 의원도 “장애인 관련 정책을 수혜적 복지의 차원을 넘어 보편적인 인권의 측면에서 재조명하는 것이 개인적인 과제였다”며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알겠다”고 선정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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