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DJ' 이강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3천명 운집'
  • 우용원 기자
  • 승인 2019.12.2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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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다 지역 현안에 최선 다해 남원·임실·순창 지역 100년 미래를 준비하겠다" 약속
과거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등서 활약했던 거물급 인사들 발걸음 이어져
"임순남 100년 미래, 이강래와 함께 준비합시다" 27일 오후 전북 남원시 향교동 이강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이 예비후보가 참석자들에게 인사를 건네고 있다.

이강래(더불어민주당) 남원·임실·순창 예비후보가 27일 오후 전북 남원시 향교동의 한 건물 2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국회에서 ‘공직선거법 개정안’ 본회의 표결을 앞두고 있어 개소식에 직접 참석하지 못한 문희상 의장을 비롯한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 김부겸 의원, 김두관 의원, 송영길 의원 등 수많은 국회의원들의 축전과 축하영상이 이어졌다.

이종찬 전 국정원장과 나종일 전 전주대총장, 윤영관 전 장관, 김성재 전 장관, 이형배 전 의원, 장영달 전 의원, 배기선 전 의원, 우윤근 전 러시아대사, 우제창 전 의원, 서거석 전 전북대총장 등 3000여 명(주최측 추산)에 달하는 수많은 내외인사가 선거 사무소를 찾아 이 예비후보의 선전을 기원했다.

개소식에 참석한 지역 유명 인사들은 “이강래 예비후보는 전략기획가이며 국정운영과 여의도 정치를 경험한 능력 있는 인물이다. 지역을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해 달라”고 목소리를 모았다.

특히 국민의정부 탄생에 함께했던 배기선 전 의원은 “이 예비후보는 작은 DJ다”면서 “김대중 대통령이 못 다한 정치발전을 이뤄달라”고 부탁했다.

이강래 예비후보는 “중앙보다는 지역 현안에 최선을 다해 지난 과오를 불식시킴과 함께 남원·임실·순창 지역의 100년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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