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의 양계장에서 불이나 토종닭 1만 5000 마리가 폐사했다.
2일 낮 12시 27분께 전북 순창군 쌍치면 유모(25) 씨의 양계장에서 불이 나 1시간 10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양계장 4개 동 중 1개 동이 전소되고, 열풍기와 사료공급라인설비 등이 불에 타 35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배선 문제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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