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산하 11개 공공기관 상반기 51명 신규채용
  • 우용원 기자
  • 승인 2020.01.04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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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채용계획 통합공고내용 기관별 채용공고 확인 필수
(=전북도)
(=전북도)

전북도가 4일 올해 상반기 전북도 산하 11개 공공기관에서 51명을 신규 채용하는 채용계획을 발표했다.

채용유형은 공개경쟁 31명, 경력경쟁 6명이며, 특히 장애인 제한경쟁으로 14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2020년 상반기 채용계획 통합공고는 전북도 공공기관 직원 채용지침에 따라 시행되는 것으로 전북도 홈페이지(시험·채용공고), 클린아이 잡플러스 등 해당 공공기관 및 도내 주요 대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당기관 채용계획의 구체적인 내용은 다소 변동될 수 있기 때문에 기관별 공고 일정을 참고하여 반드시 해당 기관의 채용공고 내용을 확인해야 한다.

이번 채용계획에는 장애인채용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라 3.4%이상 장애인을 고용해야하는데 정원증원 및 기존 장애인 직원의 퇴직 등의 사유로 인해 이를 준수하지 못한 기관은 장애인 제한경쟁으로 고용의무를 준수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장애인들만 응시할 수 있는 특별전형을 확대·실시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가치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장애인채용은 ▲전북개발공사 1명  ▲전북연구원 3명 ▲경제통상진흥원 2명 ▲자동차융합기술원 1명 ▲에코융합섬유연구원 1명 ▲군산의료원 6명 등 총 14명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이번 채용계획 통합공고는 도민들에게 공공기관 일자리 정보를 널리 알림으로써 공정한 채용 기회를 부여할 것이다”면서 “앞으로도 채용비리 근절과 도내 공기업‧출연기관 등의 경영개선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확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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