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준 순창군 지역자율방재단장 선출
  • 우용원 기자
  • 승인 2020.01.07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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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재단 본부 및 지역자율방재단장 전원 동의...3년 임기 시작
김석준 순창군 방재단장이 황숙주 군수로부터 위촉장을 받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김석준 순창군 방재단장이 황숙주 군수로부터 위촉장을 받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전북 순창군 제5대 지역자율방재단장으로 선출된 순창읍 김석준(58) 방재단장이 3년의 임기를 시작했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지난 7일 군수실에서 신임 김석준 방재단장을 위촉하고 2020년부터 3년간 방재단장의 역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신임 김석준 단장은 2008년 창단 멤버로, 2014년부터는 순창읍 지역자율방재단장을 맡아, 올해만도 순창군에서 가장 많은 15차례 방재활동을 벌이며 순창읍민의 안전과 재난 예방에 힘써왔다.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민방위 화재대피훈련, 경천변 환경정비, 신촌-주월간 환경정화활동을 비롯해 매월 열리는 안전점검의 날 행사에 참여했으며, 성자마을과 복실마을 인근 잡목제거와 쓰레기 수거작업도 추진했다.

특히 순창읍 경천변과 제일고 주변 환경정비에는 김 단장이 직접 포크레인 작업을 하며 차량 2대를 비롯, 20여명이 넘는 회원들이 대거 참여해 안전 활동을 대대적으로 벌였다. 또 겨울철 폭설대응 교통소통대책 훈련에도 대원들과 참여해 훈련의 모범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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