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품질 춘향골 쌈채류 생산 인기몰이...전국 소비자 식탁 책임진다
  • 우용원 기자
  • 승인 2020.01.13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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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연중생산 쌈채류 생산단지 명성 확고히 구축...연 300억 수입
남원시 농가에서 전국 최고품질의 쌈채류 생산에 바쁜 손길을 놀리고 있다. /남원시 제공
남원시 농가에서 전국 최고품질의 쌈채류 생산에 바쁜 손길을 놀리고 있다. /남원시 제공

물과 공기가 깨끗한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춘 전북 남원에서 소비자들의 풍성하고 건강한 식탁을 책임지고 있는 전국 최고품질의 쌈채류 생산에 바쁜 손길을 놀리고 있다.

현재 남원에서는 평야지권의 수지, 송동, 금지와 고랭지권의 운봉, 아영 등을 중심으로 180ha에서 상추를 비롯한 10여종의 쌈채류를 연중 생산해 300여억원의 조수입을 올리고 있어 농가소득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몫을 하고 있다.

상추는 겨울철에는 수지, 송동, 금지 등 평야지를 중심으로 대량생산되고 여름철에는 선선하고 일교차가 큰 기후조건을 활용하는 운봉, 아영 등 고랭지를 중심으로 생산해 부산, 대구, 광주, 순천 등 대도시에 연중 출하하고 있다.

특히 탄소저감형 농법을 활용해 재배되고 있는 쌈채류는 송동과 금지면에서 10여종 이상을 생산하고 있다.

또 농약을 대체할 수 있는 천적 및 생물농약을 활용해 병해충을 방제하고, 여름철 고온기에는 담수토양소독을 하는 등 철저한 토양관리를 함으로써 소비자 눈높이에 맞는 최고품질의 친환경 쌈채류를 생산하는 등 대도시 백화점과 학교급식, 생협 등에 고가에 출하되고 있다.

남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나상우)는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천하기 위한 패키지 기술을 투입하고 노력절감을 위한 생력화 시설을 지속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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