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서 전국 유소년 축구 스토그리브 성공적 마무리
  • 우용원 편집국장
  • 승인 2020.01.17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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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문화체육센터서 지난 4~15일까지 진행
(=남원시체육회)
(=남원시체육회)

전북 남원시 이백면 남원문화체육센터에서 진행된 유소년 축구 스토브리그가 참가자들의 호평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스토브리그는 프로구단 산하 전북현대유스, 울산현대유스 등 68개팀(U-12 24팀 U-11 23팀  U-10 21팀) 1800여 명의 선수, 지도자 및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4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됐다.

특히 전국 최고의 클럽이 대거 참가해 이번 리그의 격을 한층 높였고 남원시와 남원시체육회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어린 선수들이 경기와 훈련에 집중할 수 있어 축구 관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회의 숨은 공신으로 남원시축구협회(회장 박달주)의 살림을 맡고 있는 정두진 사무국장과 김광수 총무이사, 거점스포츠 박형철 감독이 눈길을 끌고 있다.

정 사무국장은 리그운영 전반을 총괄하며 12일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새벽부터 저녁까지 경기장에서 상주하며 68개 참가팀이 남원에 머무르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구슬땀을 쏟았다.

또 박 감독은 전국을 다니며 남원시를 동계훈련 최적지로 알려 울산현대유스 등 전국 최고 클럽들이 다수 참가하는데 큰 몫을 세웠고 김광수 총무이사와 함께 경기장시설준비 및 청소도 자청해 성공적인 스토브리그를 만드는데 한몫했다.

이들이 노력에 맞춰 남원시와 남원시체육회도 각 구장에 몽골텐트를 설치해 어린 선수들의 기량저하를 예방했고, 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먼 발걸음을 한 학부모들에게 의자와 난로를 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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