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쌍방울그룹 회장이 고향 재가노인들을 위해 사랑의 손길을 내밀었다.
17일 전북 남원시사회복지협의회는 이날 오후 3시께 쌍방울그룹으로부터 발열내의와 기모내의 등 150세대가 사용할 수 있는 방한용품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그동안 쌍방울그룹은 자체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지만 올해부터 고향 어르신들에게 따뜻함을 나누기 위해 남원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물품을 전달한다는 뜻을 전했다.
보절면 성시리 출신인 김성태 회장은 "비록 소소하지만 설날을 맞아 고향 어르신들께 따뜻한 온기가 전해져 새해에도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임순남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