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래 vs 박희승 민주당 적합도 ‘불꽃 경쟁’
  • 우용원 편집국장
  • 승인 2020.01.19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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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국회의원선거 (남원·임실·순창선거구) 여론조사
민주당 후보 적합도 박희승 42.3%·이강래 36.1%
이용호 현 의원, 후보들과 가상대결서 모두 앞서
정당 지지도
정당 지지도

임순남타임즈가 지난 1월 18일 여론조사 기관인 (주)피플네트웍스 리서치에 의뢰해 내년 4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관련 여론조사에서 남원 임실 순창지역 정당 지지도, 국회의원 후보 가상대결, 더민주 당내 후보 적합도 등을 묻는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편집자주

정당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남원 임실 순창 전 지역에서 71.5%로 압도적인 지지를 나타냈다.

특히 임실지역의 경우 74.3%를 기록하는 등 문재인 정부에 대한 높은 지지도를 반영해 눈길을 끌었다. 정의당이 8.5%로 4.4%를 기록한 제1 야당인 자유한국당을 누르고 2위를 기록했다.

무소속 이용호 의원이 이강래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과 박희승 남임순지역위원장과의 민주당 후보 가상대결에서 모두 근소한 차이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강래 vs 이용호 vs 정상모 세 후보와의 국회의원 후보 가상대결 조사에서 이용호 의원이 40.1%로 32.2%를 기록한 이강래 전 사장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박희승 vs 이용호 vs 정상모 세 후보와의 가상대결 조사에서 이용호 의원은 박희승위원장에 오차범위 초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심을 모으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당내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이강래 전 사장과 박희승 위원장간의 불꽃 경쟁이 예고됐다.

더 민주당 당내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박희승 위원장이 42.3%로 이강래 사장이 36.1%를 기록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임순남타임즈가 여론조사 기관인 (주)피플네트웍스 리서치에 의뢰해 전라북도 남원 임실 순창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624명을 대상으로 지난 1월 18일 유선전화 RDD ARS 100% 조사방법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5.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9%p, 지역별-성별-연령별 가중치를 부여(2019.12월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기준,림가중)했으며 세부 질문내역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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