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남원시지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농촌일손돕기 전개
  • 유태용 기자
  • 승인 2020.04.08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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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지면 옹정리 포도밭에서 ‘포도순 따기, 비닐하우스 환경정화’ 등 활동
농협 남원시지부 직원들이 코로나19 사태에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남원농협 제공
농협 남원시지부 직원들이 코로나19 사태에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남원농협 제공

세계적으로 심각한 사태를 몰고온 코로나19 시국에서 남원시 관내에도 많은 관심과 협조로 봉사와 노력이 일고 있어 가슴 한켠을 따뜻하게 하고 있다.

농협 남원시지부(지부장 박노현), 춘향골농협(조합장 임승규), 농신보 남원센터(센터장 남용수), NH농협생명 전북지역총국(총국장 이숙)은 4월 8일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원시 금지면 옹정리 소재 포도재배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는 본격적인 영농철를 앞두고「코로나 19」사태로 촉발된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포기 및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악화된 농촌 인력 수급 상황을 개선코자 실시 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포도순 따기 및 비닐하우스 내외부 환경정화 활동 등으로 구슬땀을 흘렸으며,「코로나 19」가 장기화 됨에 따라 앞으로도 농촌일손돕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농협 남원시지부 박노현 지부장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일손 부족으로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농업현장을 외면 할 수 없었다.”며 “일손돕기 시에는 마스크 장갑 필수 착용, 작업자간 거리두기 등 예방활동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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