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의대 설립 중책을 이용호 후보에게"
  • 우용원 편집국장
  • 승인 2020.04.08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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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대 전직 교수 22인, 이용호 후보 지지선언

무소속 이용호 후보(남원·임실·순창)의 대한 지지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서남대학교 전직 교수 22인은 8일 성명서를 통해 이 의원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서명을 통해 “이용호 후보에게 공공의대 설립의 중책을 맡기고자 한다”며, “서남대학교와 공공의대는 서로 무관하지 않다. 공공의대의 설립과 비리사학의 청산문제를 투명하게 마무리 할 적임자로 공공의대의 최초 제안부터 입법과정을 주도했던 이용호 후보라는 것에 동의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용호 후보는 비리사학 잔여재산을 국고로 환수케 하는 일명 ‘서남대 먹튀방지법’인 사립학교법 개정에 일조한 바 있고, 공공의대 설립을 위한 지난 2년여의 활동도 높이 평가할 만하다”면서, “그에 반해 이강래 후보는 선거공보에서 공공의대 설립 지연 이유 중 하나가 민주당의 소극적인 태도 때문이라고 스스로 밝혔다. 여당 중진이니 공공의대를 책임질 수 있다는 주장은 불명확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용호 후보은 “존경하는 서남대 교수님들께서 공공의대 설립을 제게 믿고 맡겨주셔서 감사하고, 크게 힘이 난다”며, “민심만 믿고 나아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선거 후 5월 국회가 열리면 공공의대법 통과에 집중하겠다. 만약 안 되면 재선의원으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가 돼서 올해 내에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용호 의원은 지난 7 일전북도의회 기자회견장에서 한국노총 연합노련 한국타워크레인 조종사 노동조합(이하 “한국타워크레인 노조”)으로부터 지지선언을 받았다. 지난달 30일에는 호남유권자연합으로부터 남원‧임실‧순창 지역 ‘도덕성과 개혁성을 갖춘 제21대 총선 후보’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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