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식품클러스터, ‘코로나19 무풍지대’로 각광
  • 우용원 편집국장
  • 승인 2020.05.20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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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에도29천평 분양계약 체결...‘식품기업하기 좋은 명당’으로 비상

 

/전북도 제공
/전북도 제공

 

글로벌 식품산업 신()중심지 국가식품클러스터가 식품기업들의 코로나19 무풍지대로 각광받고 있다.

2019, 44천평 분양계약 체결로 최고 성과를 거두었던 국가식품클러스터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국내·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29천평 분양계약(작년대비 66%)을 체결함으로써 식품기업하기 좋은 명당으로 비상하고 있다.

2분기가 채 끝나기 전인 5, 이미 작년대비 66% 수준의 분양계약이 체결된 이유는 각종 기업지원시설 및 지원사업, 법인세 감면 등 식품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투자여건들이 개선되고 있다는 방증이다.

아울러, 2010글로벌 식품산업 중심지조성을 목표로 익산에 둥지를 튼 국가식품클러스터가 전북 대도약의 튼튼한 주춧돌로 성장하고 있다.

국가식품클러스터에서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활용한 식품기업의 제조가공에 필요한 시제품 생산, 품질안전 검증, 기능성 평가, 포장유통 등 제반 R&D 지원으로 부가가치를 창출하여 농어업식품산업 동반성장 시스템을 구축하고, 익산식품대전(박람회) 개최 등 체험전시 및 축제관광과 연계한 6차 산업화로 농식품 산업 성장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현재 93개 기업이 분양 계약을 완료하였고 36개 기업은 공장 준공 후 정상 가동 중이며 나머지 기업도 연내 착공 및 조기 가동이 예상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가식품클러스터 총괄 지원기관인 지원센터의 명칭을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으로 변경하는 식품산업진흥법이 국회를 통과하여 전국 식품기업 지원기관으로써 위상이 격상되어 입주기업에 대한 서비스 기능이 한층 강화되는 한편 산단 분양률도 50%를 넘어섬으로써 지역적 이미지를 탈피하여 한국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식품산업 혁신성장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 사업비 부담률이 국고 50%, 지방비 50%에서 국고 90%, 지방비 10%로 변경되어, 향후 국가식품클러스터 외연 확장 가능성에 높은 기대감을 갖게 되었다

특히, 진흥원 위상에 걸맞게 식품분야 최초로 국제물류운송협회(ISTA) 인증(‘19.11)과 우수동물실험시설(KELAF) 지정(’19.11),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 지위(’18.12)를 인정받아 대외 신뢰도를 꾸준히 높여 가고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2008년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트가 유치된 이후 농식품부, 익산시, 진흥원이 긴밀히 협력하여 최근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음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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