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준법지원센터,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 우용원 편집국장
  • 승인 2020.05.22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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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봉사명령대상자들이 부족한 농촌 일손 돕기를 하고있다.

코로나 등으로 일손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사회봉사명령대상자들이 부족한 농촌 일손 돕기에 적극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남원준법지원센터는 지난달 27일부터 현재까지 순창군 금과면 딸기 농가 등에 사회봉사명령대상자 연인원 135명을 투입, 농촌 일손 돕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봉사내용은 딸기 줄기 제거, 잡초 제거, 하우스 정리 등이다.  

이번 봉사에 참가한 이모씨(48세)는 “혼자 농사일을 하는 어르신을 보고 돌아가신 아버지가 생각나 열심히 일을 하였다”고 말했다.

수혜자인 설모(65세) 어르신은 “일손을 구하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고 있었는데, 사회봉사명령대상자들이 도와주어 수확을 무사히 마쳐 기쁘다”고 말했다.

남원준법지원센터 마상칠 소장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가는 사회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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