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세무소 이전 따른 버스정류장 이전·설치 관심
  • 우용원 편집국장
  • 승인 2020.05.25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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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호장소 ‘남원세무서 앞·’ ‘향교동 앞’
남원시, 기존 버스정류장 2곳 옮기는 방안 검토
(=임순남타임즈)
(=임순남타임즈)

전북 남원시 향교동에 남원세무서와 향교동사무서가 200m 거리를 두고 신축 이전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버스정류장이 어디에 이전 설치될지 시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이곳은 남원세무서 이전부지와 향교동사무소 이전부지 중간에 도로를 마주보고 버스정류장 2곳이 위치해 있지만, 인적이 드물어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어 이전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1일 임순남타임즈에서 인근 상인들과 주민들을 상대로 대면조사를 진행한 결과 주민들이 꼽은 버스정류장 이전 장소 1위는 남원세무서앞과 향교동사무소 앞으로 각각 꼽았다.

즉, 기존 버스정류장 2곳 중 동충동주민센터 방면 버스정류장은 남원세무서 앞으로 남원중학교 방면 버스정류장은 동충동주민센터 앞으로 옮기는 방안인 것.

특히 남원세무서 앞에 버스정류장이 설치될 경우 향교오거리와 접근성이 좋아지고 만인공원과 구 남원역을 아우를 수 있는 버스정류장으로 활용이 가능해 남원시도 동충동주민센터 방면 버스정류장을 이곳으로 옮기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남원시 관계자는 "남원세무서가 이전함에 따라 이용하는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이전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면서 "시민 의견을 좀더 수렴해 최종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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