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제21대 국회의원 당선자, 첫 정책간담회
  • 우용원 편집국장
  • 승인 2020.05.2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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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와 정치권 원팀, 전북 현안 해결에 힘을 모으자” 다짐
현안 해결 위해“예산과 입법”쌍끌이 전략으로 뒷받침
/전북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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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도지사와 제21대 국회의원 도내 당선인이 정책 간담회를 열고, 공공의대법의 조속한 통과와 탄소융합기술원의 탄소산업진흥원 지정 등 전북현안 해결을 위해 원팀이 돼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전북도는 21대 국회의원 도내 당선인 8명이 참석한 가운데 26일 오전 11시 도청 대회의실에서 정책간담회를 열고, 도정핵심시책과 주요현안, 법안 및 ‘21년 국가예산 확보 방안에 대해 공유하는 등 전북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논의했다.

국회의원 당선인의 국회 입성을 4일 앞두고 열린 이번 간담회는 도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협력 의지를 다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송하진 도지사와 당선인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도정 주요 사업에 대한 설명 및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도정 주요 사업 설명은 아시아스마트농생명 밸리 등 핵심시책과 코로나 19 대응 등 주요현안을 비롯해 공공의대법 등 현안법안, ’21년 국가예산 확보 방안 순으로 이뤄졌다.

주요 현안과 법안에 대해서는 국회의원 당선인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송하진 도지사는 이날 국회의원 당선자와의 첫 정책간담회에서 국민의 대변인으로 당선된 것에 대해 축하의 말을 건네며 도민을 위해 전북대도약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제안했다.

송하진 지사는 이번 선거에서 도민들께서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주신 것은 그만큼 당선인들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한마음으로 협력해 도민들 기대에 부응하고 전북대도약의 전기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잘 이겨내고 계신 도민 여러분께 희망과 용기를 드리는 것이 도와 당선인들께서 해야 하는 일이다전라북도 발전을 위해 원팀이 되어 당면 현안의 해결부터 전북의 미래를 만드는 일까지 지속적으로 협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는 당초 종합상황실에서 실국 간부들이 참석해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방역대책으로 대회의실로 장소를 변경해 소독 3회 및 좌석 2m 유치배치, 참석자 최소화, 마스크착용, 발열체크 등을 통해 방역을 위한 사전조치를 철저하게 이행하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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