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우리가 최일선 담당
  • 우용원 편집국장
  • 승인 2020.05.2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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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 공무원 대상 ‘스마트 제조혁신 설명회’ 개최
전주스마트공장 배움터’ 견학을 하고있다.
전주스마트공장 배움터’ 견학을 하고있다.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안남우, 이하 전북중기청)은 전라북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호남연수원, 전북TP와 공동으로 28일 전주시 팔복동에 소재한 ‘전주스마트공장배움터’에서 도내 14개 시·군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스마트 제조혁신 설명회’를 가졌다.

금번 설명회는 시·군에서 지역산업 진흥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에게 스마트공장에 대한 인식 제고와 동시에 도입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자 ‘스마트공장 배움터’ 견학 프로그램을 겸하여 마련한 자리였다.

스마트 제조혁신의 큰 축인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디지털 경제의 대전환이 이루어지는 시대조류에 부응하여 정부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2022년까지 전국 3만개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디지털 경제에서 기존 아날로그 제조 환경을 스마트화 하는 것은 기업과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필수 요소가 되고 있다.

전북지역에서는 지난해까지 국비와 도비 지원을 통해 307개의 스마트공장을 구축하였고, 올해는 122개 구축을 목표로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설명회 참여 공무원들은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 시·군별 설명회 일정 등을 논의하고 지역업체의 스마트공장 도입 활동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한편, 전주 ‘스마트공장배움터’는 제조혁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금년 1월에 개소한 시설이다.

이 곳에서는 스마트공장의 모범적 모델을 구현한 학습용 생산라인을 통해 실제 생산품을 제조하는 등 스마트공장의 구성․운영 체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또한, 제조혁신과 관련된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우리 지역의 제조분야 미래형 인재를 육성하는 산실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제조업 경쟁력 향상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안남우 전북중기청장은 “스마트공장 구축은 제조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뿐 아니라 코로나19 이후 언택트 중심의 산업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중요할 열쇠”라며,

 

“해당지역 기업의 성장을 견인할 책무가 있는 관련 공무수행자들부터 제조혁신을 위한 스마트화 정책추진에 큰 관심을 가지고 호응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마트공장배움터의 견학 및 교육에 관심이 있는 경우에는 전주스마트공장배움터(☎063-714-3245)로 연락하면 보다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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