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2021년 국가예산확보 재점검
  • 우용원 편집국장
  • 승인 2020.06.11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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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회 갖고 기재부 심의에 적극 대응 강조
/순창군 제공
/순창군 제공

전북 순창군 황숙주 군수는 11일 영상회의실에서 실국소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예산보고회를 개최하고 예산확보상황 점검과하며, 기재부 예산심의에 적극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현재 각 부처 예산안이 기재부로 넘어간 상태로, 오는 8월 중순까지 기재부 관계자들의 심의를 받는다.

이날 황 군수는 예산안이 중앙부처에서 기재부로 넘어갔으니, 각 부서별로 인적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예산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라고 주문했다. 이어 중앙부처 차원에서 미반영된 예산도 기재부 차원에서 재논의 될 수 있도록 반영상황을 수시로 확인하라고 덧붙였다.

순창군은 코로나19 정국으로 내년도 국가예산확보에 비상이 걸린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예산확보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 2월 올해 첫 국가예산확보 보고회를 개최한 이래 지난 4월에도 보고회를 개최하여 각 중앙부처 예산 심의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등 예산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황 군수 또한 직접 발로 뛰며, 예산확보에 힘을 보태고 있다.

황 군수는 지난달 27일 기재부 관계자를 만나 10대 현안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당위성을 강조하며, 예산반영을 건의했다. 그 결과 10대 현안사업 중 장류 기능성 규명 플랫폼 구축사업과 순창군 매립장 순환이용 정비사업 등이 예산반영에 각 부처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장류 기능성 규명 플랫폼 구축사업은 장류 식품에 대한 기능성을 입증할 수 있는 과학적 데이터를 확보해 향후 발효 미생물 활용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토대마련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사업중 하나다. 아울러 순창군 매립장 순환이용 정비사업 또한 사용연한이 올해까지인 기존 매립장에 매설된 쓰레기의 재활용률을 최대로 높여, 매립장 사용연한을 늘리는 사업으로 군이 강력히 추진하는 사업이다.

황숙주 군수는 국회를 넘어가기 전인 기재부 심의단계에서 각 중요현안사업의 예산이 반영되도록 각 부서장들은 모든 역량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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