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국악원, "소리 판" 명창 6명 선정
  • 우용원 편집국장
  • 승인 2020.06.1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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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소리꾼은 바로 나! 10월 남원에서 만나는 명창들의 완창무대
염경애·박애리 등 국내 최고 명창들의 자존심을 건 완창 배틀

국립민속국악원(원장 왕기석)은 판소리 완창무대 '소리 판'을 처음 기획해 공모를 통해 6명의 명창을 선정했다.

이번 판소리 완창무대 소리 판 공모에 총 57명의 소리꾼이 접수해 9.5대 1의 경쟁률, 흥부가 부문은 최고 1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판소리 바탕별 한 명씩 선정하였고, 접수자가 가장 많은 심청가 부문은 2명을 선정하였다. 춘향가 김주리(29), 심청가 박애리(44)/김나영(43), 흥부가 조수황(25), 수궁가 염경애(48), 적벽가 정윤형(25)이 그 주인공이다.

판소리 완창무대 '소리 판'은 10월 15(목)부터 30일(금)까지 매주 목요일, 금요일 주 2회 국립민속국악원 예음헌에서 총 6회 공연을 가질 계획이다.

한편, 이번 심사위원으로는 유수정(국립창극단 예술감독), 한만주(국악방송 본부장), 윤중강(국악평론가), 유영대(前 국립창극단 예술감독, 고려대학교 교수), 강여주(국립민속국악원 장악과장)가 참여했다.

[출연자 이력]

김주리
김주리
박애리
박애리
김나영
김나영

 

 

 

 

 

 

 

 


○ 춘향가_김주리
  1. 세계 기네스북 최연소 최장시간 9시간 20분 판소리 연창 기록 보유자
  2. 국립극장 국립창극단 <변강쇠 점 찍고 옹녀> 여주인공 옹녀 역

○ 심청가_박애리
  1.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춘향가> 이수자
  2. 1999년~2015년 국립창극단 주연배우 활동

○ 심청가_김나영
  1. 현)목원대학교 한국음악과 외래교수
  2.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심청가> 이수자

조수황
조수황
염경애
염경애
정윤형
정윤형

 

 

 

 

 

 

 

 


○ 흥부가_조수황
  1.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춘향가’ 이수자
  2.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 졸업

○ 수궁가_염경애
  1. 현)국립국악원 민속악단 단원
  2. 2010년 KBS 국악대상 판소리부문 수상

○ 적벽가_정윤형
  1. 현)국립부산국악원 성악단 단원
  2. 2017 제43회 전주대사습놀이 판소리 일반부 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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