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호 의원, 공공의대 설립 추진 ‘순항’
  • 우용원 편집국장
  • 승인 2020.06.21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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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국회 제1호 법안으로 ‘공공의대법’ 발의
치열한 경쟁 뚫고 보건복지위·예결위 들어가

21대 국회 개원 이후 이용호 의원(남원·임실·순창)의 공공의대 설립 추진이 예정대로 순항하면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첫 단추를 훌륭하게 끼웠다’는 평가가 나온다.

공공의대법 ‘원팀’ 첫 입법 공조
이 의원은 지난 5일 21대 국회 개원 이후 제1호 법안으로 ‘공공의대 설립법’(「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2018년 발의됐던 공공의대법은 이용호 의원의 끈질긴 노력으로 20대 국회 말미에 통과 직전까지 갔으나, 미래통합당 일부 의원들과 의사협회의 극심한 반대로 끝내 국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

이용호 의원은 이번 공공의대법을 대표발의하면서 전북지역 국회의원 10명 전원은 물론 미래통합당 정운천·조수진·이용 의원, 정의당 배진교·이은주 의원,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 등 총 20명의 동참을 이끌어냈다. 이 의원의 여야를 망라한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가 돋보이는 것은 물론, 20대 국회 때와는 달리 미래통합당이 공공의대법 처리에 보다 협조적인 태도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아울러 전북 의원 10명이 모두 참여해 공공의대법 발의가 ‘원팀’으로서 첫 입법 공조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용호 의원은 “여야를 가리지 않고 함께 발의한 만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힘을 모아 올해 안에 법안을 반드시 통과시키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공공의대법 다루는 상임위 진입
이용호 의원은 지난 1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 보건복지위는 공공의대법을 다루는 곳이고, 예결위는 국가예산을 다루는 곳인 만큼 공공의대 설립을 힘 있게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특히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보건복지위는 많은 의원들이 희망하는 ‘인기 상임위’였고, 비교섭단체 20명 의원 중 보건복지위 정원이 2명뿐이어서 경쟁이 더욱 치열했다.

비교섭단체 상임위원 선임은 국회의장이 결정하는 사안인데, 재선 국회의원이 된 이용호 의원의 정치력과 중앙정치 무대에서의 무게감이 빛을 발하는 모양새다.

이용호 의원은 “선거 과정에서 지역 주민분들께 약속드린 대로 공공의대법을 1호 법안으로 내고, 보건복지위에 들어갔다”며, “이제 열심히 일하고, 성과를 내는 일만 남은 것 같다. 공공의대가 차질 없이 설립되도록 의정을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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