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격 2m 유지하세요"...전북, 해수욕장 내달 4일 부터 순차 개장
  • 우용원 편집국장
  • 승인 2020.06.29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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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 스루 발열검사 등 코로나 방역에 만전
ⓒ블로그 캡처
ⓒ블로그 캡처

전북도내 3개 시군 8개 해수욕장이 다음달 4일부터 순차적으로 개장한다.

29일 전북도에 따르면 다음달 4일 군산 선유도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9일 고창 구시포, 동호 해수욕장, 11일 부안 변산, 격포, 고사포, 모항, 위도 해수욕장이 개장한다. 해수욕장은 8월 16일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시·군별 해수욕장의 코로나19 방역관리자를 지정하고 현장대응반을 구성해 운영한다.

또한 전년 대비 5명 증원된 132명의 안전요원 및 방역요원 16명을 신규 배치하고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거점시설 32개소를 운영하여 코로나19 예방에 노력할 예정이다.

다중이용시설물(화장실, 샤워장 등) 및 장비 소독· 환기를 철저히 하고 소독제를 비치하여 이용객이 사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해수욕장내 다수가 볼 수 있는 곳에 생활 속 거리두기 홍보 플래카드, 안내판 등을 설치하고 15분 간격으로 안내방송을 실시하여 해수욕장 이용객에 생활 속 거리 두기에 대한 경각심을 줄 계획이다.

해수욕장 이용객이 지켜야 할 생활 속 거리두기 사항은 ▲호흡기 증상(기침, 인후염 등) 있거나 최근 14일 이내 해외여행을 한 경우 방문 자제▲마스크 착용 ▲사람 간 간격 2m(최소 1m 이상) 유지 ▲체액(침,콧물)배출 금지 ▲해수욕장내 음식물 섭취 최소화 하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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