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명 농업인 12.1ha 재배... 캠벨얼리, 샤인머스캣 등 품종 '초고품질' 자랑
전북 남원시 농업기술센터는 봄에 냉해 피해, 여름에는 장마를 이겨내고 최고품질 과실만 생산하는 중산간지 산동면 천황봉 포도 주산단지에서 산동면 부절리 박종찬씨가 수확을 시작해 광주, 순천 등으로 첫 출하를 했다고 밝혔다.
남원시 산동면 포도 재배면적은 12.1ha에 30명 농업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품종은 캠벨얼리, 샤인머스캣 등 양대 산맥으로 재배하고 있다.
산동면 포도는 깨끗한 요천 물과 지리산 근처에 위치 있고 토양에 볏짚과 퇴비를 공급함으로써 유기물이 풍부하고 토양이 매우 좋으며 생육기는 3월 하순 ~ 4월 상순에 발아를 시작하여 4월 중순 ~ 5월 중순에 만개하고 7월 하순 ~ 8월 하순에 수확으로 예상 출하량은 240톤, 17억 조수입이 될 것으로 예상 되어지고 있다.
또한 산동면은 해발 200m 내외에서 주로 재배되며 서늘한 기후와 맑은 물을 가지고 있어 당도가 높고 착색이 잘 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농업인이 재배기술이 높아 철저한 알솎기, 적기 봉지씌우기, 사전 병해충 방제, 적기수확으로 품질이 매우 우수하다.
한편 남원시 산동면 김흥수 농민상담소장은 “농촌지도자 및 생활개선회 학습단체를 중심으로 병해충 방제, 장마철 배수구 정비, 비대면 SNS 교육 등을 준수하고 최고의 농산물이 생산 되도록 기술지도와 갈반병, 탄저병, 축과병,쌍점애매미충, 포도 호랑하늘소 예방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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