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호 "남원 공공의대, 개교로 결실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할 것"
  • 우용원 편집국장
  • 승인 2020.07.23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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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호 의원실
ⓒ이용호 의원실

이용호 의원이 23일 당정협의를 통해 전북 남원에 공공의대를 설립하겠다고 재확인했다고 전했다.

이 의원 "남원 공공의대 설립이 성큼 다가왔다"며 "저의 공공의대 설립을 위한 그동안의 노력이 개교로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끝까지 애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공공의대를 최초로 제안하고, 지난 2년간 공공의대 설립을 위해 사활을 걸고 애써왔다. 21대 국회에서는 1호 법안으로 공공의대법을 대표발의한 바 있다"며 "공공의대가 차질없이 설립되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코로나를 겪으며 공공의대 필요성이 더욱 절실해졌다"며 "지난 20대 국회에서 미래통합당 일부 의원과 의사협회 등의 반대로 공공의대법을 처리하지 못한 것은 매우 뼈아픈 대목이다"면서 "더이상 이런 잘못을 되풀이해서는 안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공공의대법을 신속히 처리하고, 속도감 있게 공공의대를 설립해야 한다"며 "정부여당이 보다 강력한 의지를 갖고 공공의대법 통과를 위해 힘써 주기를 당부드리고, 야당도 공공의료 시스템 개선을 위해 대승적 차원에서 힘을 모아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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