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대도약 실현 가능한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활동 총력
  • 우용원 편집국장
  • 승인 2020.07.29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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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범기 정무부지사, 기재부, 해수부 등 방문하여 예산 시급성 설명
8월 말까지 기재부 등 지휘부 릴레이 방문 활동 전개
/전북도 제공
/전북도 제공

 

전북도가 한국판 뉴딜연계사업, 미래성장동력 사업 등 도 현안사업 예산확보를 위해 기재부를 문턱이 닳도록 방문하는 등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활동에 총력 매진하고 있다.

지난 6일 송하진 도지사, 13일 최용범 행정부지사의 방문에 이어, 29일에는 우범기 정무부지사가 릴레이로 기재부 국가예산 확보활동을 전개하는 등 쟁점사업 예산반영을 위한 설득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날 우범기 정무부지사는 기획재정부, 해양수산부를 찾아 기재부 단계에서 증액해야 할 주요 예산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고 ‘21년 국가예산에 반영해 줄 것을 적극 건의했다.

먼저, 해양수산부 김양수 차관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조선 협력업체 위기극복을 위해 업종전환을 통해 일감확보와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군산항 7부두 야적장 인프라 구축사업 80억원 필요성과,

인력 중심의 내수면 양식산업의 한계에서 벗어나기 위한 흰다리새우 디지털양식 플랫폼 개발추진 용역비로 84천만원, ’군산항 제2준설토 투기장 건설에 따른 예타 대상사업 선정 및 통과 등을 요청하였다.

이어, 우 부지사는 기획재정부를 방문해서, 안도걸 예산실장, 최상대 예산총괄심의관, 한훈 경제예산심의관, 김완섭 사회예산심의관을 만나, 전북도 주요 현안 사업들에 대해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앞으로, 송하진 도지사를 필두로 지휘부가 잇따라 기재부를 방문하는 등 주요 현안사업 반영을 위해 도정 역량을 국가예산 확보활동에 최우선을 두고 총력 매진하고,

아울러, 오는 31일에는 쟁점현안사업에 대해 지역 국회의원 및 14개 시장군수와 공동 대응하기 위해 전북도청에서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하여, 정치권과의 공조 활동도 흐트러짐 없이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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