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긴급 농기계수리반 운영
  • 우용원 편집국장
  • 승인 2020.08.14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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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금지, 송동, 대강면 섬진강 범람지역 침수농기계 긴급 수리반 운영
/남원시 제공
/남원시 제공

 

전북 남원시 섬진강 주변 금지, 송동, 대강면 일대가 사상 유래 없는 침수피해가 발생 하자, 시에서는 농기계공급업소에 긴급히 피해 상황을 통보, 지난 12일부터 침수농기계 긴급수리반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시는 대동·동양·아세아·국제·LS농기계대리점 등 생산업체 본사와 공급업소별로 긴급 합동 수리반을 구성하고, 현장에서 수리가 가능한 농기계는 현장에서 즉시 수리하고 있다.

특히 가을 추수기를 앞두고 수확 작업에 필요한 트랙터, 콤바인 등 대형기종은 업소별로 수송차량을 동원 사후관리업소로 수송 수리작업에 돌입하고 있다.

한편 남원시에서는 전 읍면동과 지역농협, 쌀전업농, 농민회, 한농연, 들녘경영체, 과수연합회, 시설원예농가 등 농업인단체와 관계농업인 500여명에게 농기계 사후관리업소별 연락처를 문자 발송을 하며, 긴급 수리작업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수해 피해 농업인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사후관리업소에 대해 침수피해 농기계 수리가 모두 끝나는 시점까지 최대한 협조를 다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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