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과 임실군 귀농귀촌지원센터는 지난 21일부터 10월 8일까지 임실군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생활 수기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알렸다.

임실군 귀농귀촌 생활수기 공모전은 임실군에 귀농귀촌을 통해 얻어진 행복과 삶속에서 일어나는 소소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발굴하고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임실에서의 귀농귀촌이 행복이라는 희망을 줌과 동시에 임실군에 새로이 정착하려는 미래의 귀농·귀촌인들에게 현장의 목소리가 담겨 있는 길잡이로 활용하고자 그 목적이 있다.

귀농·귀촌인의 ▲결혼, 임신, 자녀양육 등 임실군에서의 기쁨과 보람, ▲가족이 함께 어려움을 극복한 사례, ▲이주 준비부터 실행·정착까지 전 과정에 얽힌 좌충우돌 정착기 등의 에피소드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수기 공모전의 접수기간은 다음달 8일까지 임실군에 거주하는 귀농·귀촌인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가구당 1건으로 접수는 제한한다.

접수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접수된 작품은 임실군문인협회 회원 등으로 구성된 전문심사단이 진실성, 표현 및 전달성, 완성도, 재미등을 중점 심사할 계획이다.

심사결과는 10월 중 발표하며 최우수 작품에 대하여는 상장과 시상금 100만원을 지급하고, 우수 선정작에 대해서도 상장과 시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수상작에 대하여는 임실군 귀농귀촌지원센터 홈페이지 게재는 물론 사례집을 발간해 대외 홍보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우용원 편집국장 다른기사 보기